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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 이슈

엔화가 800원대까지? 엔화에 투자해 볼까?

by ♥♣♧♡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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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800원대까지? 엔화에 투자해 볼까?

엔화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며 원화 대비 8년 만에 한때 800원대를 찍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엔저의 배경이 되고 있는 일본의 돈풀기가 계속될 수 없고,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일본의 내수 경기가 좋아지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엔화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는 의견과 일본 경제의 부실함으로 인해 엔화의 약세가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 양립하고 있다.

 

 

엔화환율


일본이 나홀로 돈 풀기를 고수 중인 통화정책을 계속하면서 원화대비 환율도 19일 오전 한때 100엔 당 897.49원까지 하락하면서 약 8년 만에 원-엔 환율 900원 선이 붕괴됐다. 앞으로 원-엔 환율 방향은 일본 통화정책 전환과 원화 강세 여부에 달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 상황은 도이체방크가 2000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엔화 가치가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이다.

역대급 엔화 약세로 국내 투자자들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엔화 예금에 돈을 넣고 일본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국내 수출기업에는 수익성 악화를 가져오게 된다. 수출가격의 가치하락 때문이다. 


엔저가 계속되면서 엔테크 열풍이 거세다. 금융권에 의하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엔화 예금 잔액은 이달 16일 현재 8320억 엔(약 7조 5132억 원)이다. 전월 대비 1341억 엔 정도가 늘어난 수치인데 올해 최대치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최근 여름휴가를 일본으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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